원온원 기록, 클로바노트와 오블릿은 어떻게 다른가요?
김동영 CPO
클로바노트는 회의, 인터뷰, 강의처럼 모든 대화를 글로 옮기고 요약하는 범용 기록 도구이고, 오블릿은 원온원 프로세스에 집중하여 준비, 기록, 후속 실행, 미팅 후 리더/팀원 피드백을 잇는 도구입니다. 대화를 글로 남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클로바노트로 충분하고, 원온원을 팀의 제도로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오블릿이 맞습니다.
클로바노트와 오블릿, 무엇을 위한 도구인가요?
원온원을 시작한 리더가 가장 먼저 찾는 도구는 대개 회의록 툴입니다. 대화를 받아 적느라 상대의 말을 놓치는 일이 줄기 때문입니다. 그중 많이 쓰는 것이 네이버의 클로바노트입니다.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녹음하거나 파일을 올리면 글로 바꾸고 요약해 주는 범용 기록 도구입니다. 회의든 강의든 대화의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오블릿 원온원은 원온원 하나에 맞춘 도구입니다. 대화를 글로 남기는 기능도 있지만, 그 앞의 준비와 그 뒤의 후속 실행, 리더의 대화 습관까지 원온원 한 번을 단위로 이어 줍니다.
다섯 가지 기준으로 보면 어떻게 갈리나요?
| 기준 | 클로바노트 | 오블릿 원온원 |
|---|---|---|
| 쓰임새 | 회의, 인터뷰, 강의 등 모든 대화의 기록 | 리더와 팀원의 원온원 |
| 기록 | 실시간 녹음과 파일 업로드를 글로 변환하고 AI가 요약. 기업용 화자 자동 식별은 Business 플랜 이상 | 대화를 녹음해 글로 바꾸고, AI가 핵심 질문과 답변, 요약, 액션 아이템으로 정리 |
| 준비 | 별도 기능 없음 | 팀원이 미리 프렙을 쓰고, 지난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 질문을 제안 |
| 후속 실행 | 기록을 공유 링크로 나눌 수 있음 | 액션 아이템이 다음 원온원 준비로 이어지고, 정한 주기에 맞춰 메일·푸시 알림 |
| 미팅 후 리더/팀원 피드백 | 해당 없음 | 발화 비율과 리더의 발화 내용을 분석하는 AI 리더십 코칭 |
| 요금 | 개인용 무료(월 300분 기본 제공) 기업용은 기업당 월 20,000원부터(Lite: 변환 1,000분, AI 요약 25회) | 베이직 플랜 무료 비즈니스 플랜 멤버당 월 8,000원 |
표에서 보듯 기록 자체는 두 도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차이는 기록의 앞뒤에서 납니다.
기록만 남으면 원온원이 이어질까요?
원온원은 기대치를 맞추고 신뢰를 쌓는 자리입니다(HBR, 2024). 이 목적은 한 번의 대화보다 대화와 대화 사이에서 이뤄집니다. 지난번에 정한 일을 다음 원온원에서 확인하고, 팀원이 미리 적어 온 고민부터 이야기할 때 팀원은 원온원이 실제로 무언가를 바꾼다고 느낍니다.
회의록 툴로 원온원을 기록하면 대화 내용은 잘 남습니다. 다만 다음 원온원 날짜를 챙기고, 지난 액션 아이템을 찾아 다시 보고, 팀원에게 미리 주제를 받는 일은 여전히 리더가 직접 해야 합니다. 팀원이 여럿이면 이 일이 리더마다, 팀원마다 흩어집니다. 오블릿은 이 앞뒤의 일을 원온원 한 번 단위로 묶어 둔 도구입니다.
녹음한 원온원 기록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원온원에는 팀원의 고민, 커리어, 다른 동료와의 관계처럼 민감한 이야기가 담깁니다. 어떤 도구를 쓰든 녹음하기 전에 팀원에게 목적과 보관 방법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세요. 기록을 공유 링크로 나눌 때는 링크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블릿은 미팅 기록을 저장 시 AES-256, 전송 시 TLS 1.3으로 암호화하고, 미팅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쓰지 않습니다. 음성 녹음 파일은 분석이 끝난 뒤 3일 안에 자동 삭제합니다. 다른 도구를 쓴다면 같은 항목을 해당 서비스의 약관과 안내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래서 어느 쪽을 고르면 되나요?
다음에 해당한다면 클로바노트로 충분합니다.
- 원온원보다 회의, 강의, 인터뷰 기록이 더 많고, 한 도구로 모두 기록하고 싶을 때
- 리더 혼자 원온원 내용을 글로 남겨 두는 것이 목적일 때
- 회사가 이미 네이버웍스를 쓰고 있을 때
다음에 해당한다면 오블릿을 검토해 보세요.
- 여러 리더와 팀원의 원온원을 정해진 주기로 꾸준히 이어 가야 할 때
- 팀원이 미리 주제를 적고, 지난 약속이 다음 원온원으로 이어지게 하고 싶을 때
- 리더가 자신의 대화 습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을 때
- HR이 전사 원온원이 실제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할 때
두 도구를 함께 써도 됩니다. 회의 기록은 클로바노트로, 원온원은 오블릿으로 나누는 팀도 있습니다. 툴 유형 전반의 비교는 원온원 미팅 툴은 어떻게 비교하나요?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클로바노트로 원온원을 녹음해도 되나요?
- 됩니다. 다만 녹음하기 전에 팀원에게 목적과 보관 방법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세요. 기록을 공유 링크로 나눌 때는 링크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Q.클로바노트에도 요약 기능이 있는데 오블릿이 따로 필요한가요?
- 대화를 글로 남기고 요약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클로바노트로 충분합니다. 오블릿은 그 기록을 다음 원온원의 준비와 액션 아이템 확인, 주기 알림, 리더 피드백으로 잇는 데 초점을 둡니다. 원온원이 자주 끊기거나 지난 약속을 놓친다면 그때 검토해 보세요.
- Q.오블릿은 녹음 파일을 얼마나 보관하나요?
- 오블릿은 음성 녹음 파일을 분석이 끝난 뒤 3일 안에 자동 삭제합니다. 정리된 요약과 액션 아이템은 남아 다음 원온원 준비에 쓰이며, 미팅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에 쓰지 않습니다.
ORBLIT
오블릿은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이 글의 내용을 실제 원온원에서 지키기 쉽도록, 오블릿은 다음을 돕습니다.
01받아 적지 않아도 되게
대화를 녹음하면 글로 바꾸고, AI가 핵심 질문과 답변, 요약, 액션 아이템으로 정리합니다.
02기록이 다음 원온원으로
정리된 내용과 액션 아이템이 다음 원온원 준비로 이어지고, 팀원의 프렙을 바탕으로 맞춤 질문을 제안합니다.
03미뤄지지 않게
원온원 주기를 설정하면 메일과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구글 캘린더, 구글 밋과 연동됩니다.
04내 대화 습관 점검
리더와 팀원의 발화 비율을 보여 주고, 리더의 발화 내용을 AI가 분석해 강점과 보완점을 알려 줍니다.
출처
- 5 Signs Your One-on-Ones Aren't Working · Harvard Business Review (Jen Dary) · 2024-06-03
